경피용 BCG 회수, 비소 논란
경피용 BCG 회수로 비소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에게 접종하는 일본산 도장형 BCG 경피용 주사에서 '비소'가 검출된 것을 두고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인데요. 신생아부모들은 물론 이미 접종을 마친 아이들의 부모들도 경피용 BCG 접종으로 인한 비소의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피용 BCG 접종은 뭐고 '비소'는 또 뭘까요? 지금부터 경피용 BCG 접종주사와 '비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피용 BCG에서 중금속 비소 검출)
경피용 BCG 백신에서 비소 발견
식약처는 일본 BCG 제조사가 만들고 한국백신상사에서 수입 유통한 경피용 BCG 백신을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일본 후생성이 경피용 BCG 백신에서 비소를 검출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백신은 국내 경피용 BCG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신생아라면 전부 경피용 BCG을 맞았다는 것이죠.
문제가 된 경피용 BCG 백신에 들어있는 비소량은 0.039ug으로 1일 허용 기주친이 1/38수준이라고 합니다. 일본 후생성은 경피용 BCG 백신이 1회접종으로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판든으로 제품 회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식약처는 국내 BCG 백신 대체품이 있는 점을 고려해 해당 제품의 회수조치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경피용 BCG 비소에 대한 국민청원 이어져)
경피용 BCG 백신 논란, 국민청원 이어져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피용 BCG관련한 청원글이 하루만에 65여건이 올라왔습니다. 경피용 BCG 비소기준 초과에 대해 안전성 답변을 똑바로 해달라는 것인데요. 무려 1만명이 동의하면서 경피용 BCG 백신 논란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맞은 신생아 부모들은 국가에서 경피용 BCG 백신이라는 독약을 줬다고 표현까지 했는데요.
또한 경피용 BCG 백신이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서 왜 식약처에서 회수를 하였는지 해명해달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태어난지 4주만에 1급 발암물질 '비소'가 들어간 경피용 BCG을 놔준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며 청와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돈을 주고 경피용 BCG을 맞았으니 더욱 화가나겠죠?
(경피용 BCG와 비소는 무엇인가?)
경피용 BCG와 비소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경피용 BCG와 비소는 무엇일까요? 경피용 BCG 백신은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에게 접종되는 백신입니다. 게다가 유료접종으로 약 7만원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경피용 BCG 백신에서 중금속 물질로 알려진 비소가 검출이 된 것입니다. 돈주고 1년 미만 영아에게 비소를 집어넣었으니 부모들은 당연히 화가 날만하죠.
경피용 BCG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되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식약처에서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말하면서 회수를 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로인해서 부모들의 불안은 더욱 커졌구요. 몸에 이상이 없다면서 회수를 한다? 다른 대체품으로 바꾸기 위해서 회수를 한다고하는데 결국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거 아닐까요? 비소는 중금속 물질로 발암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문제가 없는겁니까? 식약처는 제대로 대응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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